도서목록
바다의 신 포세이돈 지명수배되다
김재석
신국판변형 | 168쪽 | ISBN 9788970758046 03810
2015년 12월 10일 발행 | 값 8,000원

19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김재석 시인은 현재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견시인이다. 특히 2008년 유심 신인 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 이후에는, 시인의 창작력이 봇물처럼 터졌는지 김해인이란 필명으로 9권의 시조집을 출간하고 10여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1년에 세 권 이상의 시집과 시조집을 펴낸 것인데, 시작詩作에 대한 엄청난 의욕이 없으면 이러한 출간 작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스윗 프랑세즈
이렌 네미로프스키 이상해 옮김 [절판]
544쪽 | ISBN 978 89 7075 717 9 03860
2015년 11월 17일 발행 | 값 15,000원

1942년 겨울, 2차 대전 당시 나치 괴뢰 정권 치하의 프랑스, 한 유대인 소녀가 황급히 가방을 싼다. 엄마에 이어 아빠까지 끌고 간 프랑스 헌병들이 이제 그녀와 동생을 잡으러 오고 있다. 어서 달아나야 한다. 잠시도 손에서 떼어놓지 않던 인형을 챙기던 아이의 손길이 잠시 멈칫한다. 그리고는 곧 인형을 포기하고 엄마가 깨알 같은 글씨로 뭔가 열심히 채워나가던 공책을 가방 깊숙이 감춘다. 수도원과 지하창고를 전전하며 보…

나와 친구들과 우리들의 비밀 이야기
김개미 시, 그림
사륙배판변형 | 188쪽 | ISBN 978 89 7075 700 1
2015년 11월 16일 발행 | 값 10,000원

짧은 시와 산문, 그리고 그림으로 꾸며진 이 책은 성인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짧지만 긴 여운을 전해준다. 감각적인 시와 담백한 그림으로 구성된 84편의 작품을 담고 있는 『나와 친구들과 우리들의 비밀 이야기』는, 일상 중에 떠오르는 사유와 깨달음을 담아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 바쁜 생활로 잊고 지내던 향긋한 꿈과 마음 속 비밀 창고에 잘 숨겨 둔 비밀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들게 한다. 꿈을 꾸는 것은 어린 시절만의 이야…

시와 함께 걷는 세상 - 명시 산책
이방주 | 북레시피
254쪽 | ISBN 9791195615407 03810
2015년 11월 5일 발행 | 값 13,000원

현재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 및 CEO지식나눔재단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방주 회장은 시를 사랑하고 즐겨 애송하며 암송하는 시 애호가이다. 그가 시를 가까이 하게 된 것은 불과 몇 년 전 일이다. 일생을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불리는 기업에서 세상사와 씨름하며 시 한 구절 제대로 암송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이 회장은 몇 년 전 우연히 혜화초등학교 옆길을 걷다가 발길을 멈추었다. 초등학교 담장 옆 꽃길에는 「…

마지막 황후
고정욱 글 / 이상권 그림
118쪽 | ISBN 978-89-5734-052-3
2015년 11월 1일 발행 | 값 12,000원

역사는 과거일 뿐 아니라 미래이기도 하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그들이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세대보다 발전적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역사는 조각 퍼즐이다. 조각 퍼즐이 수천 개의 조각이 조합되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듯이, 수천 개 사건의 조각들이 맞물려 하나의 거대한 흐름, 역사를 완성한다. 역사는 흔히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래서 역사에는…

개미는 시동을 끄지 않는다
정미
사륙판 | 144쪽 | ISBN 9788970756967 03810
2015년 10월 25일 발행 | 값 10,000원

“정미의 첫시집 『개미는 시동을 끄지 않는다』는 한 생애로 여러 장르를 사는 작가의 문학적 재기才氣가 시로써도 만발해 있음을 새삼 확인시킨다.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만드는 열정과 집중력은 한계를 모르는 이 시인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바탕에서 작동하는 결과이다.” — 김명인 우리가 잘 알듯이, 서정시는 지나간 것들 혹은 사라져 간 것들을 순간적으로 탈환하고 복원함으로써, 그것들이 결여하고 있는 ‘지금 여기…

도끼발
김시언
105쪽 | ISBN 978-89-7075-695-0 03810
2015년 10월 19일 발행 | 값 8,000원

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 공모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여성시인 김시언의 첫시집 『도끼발』은 억압적인 현실 속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놓치지 않았던 80년대 민중시와 닮아 있다. 그러나 2010년대 현실은 탄압의 주체가 선명했던 80년대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은폐된 방식으로 차별과 억압이 행해진다. 억압하는 주체는 표면상 드러나지 않는다. 군사 정권이나 독재, 외세 같은 80년대식 ‘공공의 적’은 없다. 모두는 모두에…

신발 신은 물고기
양수덕
신국판변형 | 132쪽 | ISBN 9788970756417 03810
2015년 10월 19일 발행 | 값 8,000원

이 세계가 작동하는 은밀한 방식은 왜곡이다. 그렇기에 진실과 다르게 현존하는 제반의 가치들이 개인의 의식을 억압할 때 삶의 질적인 변화를 갈구하는 목소리는 거칠고 절박해질 수밖에 없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긍정의 물리력은 개인들의 의지와 꿈을 점점 왜소화시킨다. 불행의 원인은 세계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불신하는, ‘너’의 문제라는 것이 긍정의 이데올로기가 강조하는 핵심이다.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

거기 사람이 있었네
반숙자
신국판본 | 259쪽 | ISBN 978-89-7075-640-0 03810
2015년 9월 20일 발행 | 값 12,000원

삶을 예리하게 통찰하고 직관하는 반숙자의 여섯 번째 수필집 『거기 사람이 있었네』는 한 편 한 편이 품격을 갖춘 격조 높은 산문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깨끗하고 간결한 문장, 편마다 삶의 향기가 배어 있고, 편마다 고매한 인격이 담겨 있다. 때로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수필’이라는 문학 장르의 아름다운 민낯을 제대로 보는 듯하다. 등단 35년차의 중진 수필가인 반숙자의 이번 신작 수필집은 한국의 수필 문…

무지개
공중인 시전집
ISBN 978-89-7075-639-4-03810
2015년 9월 20일 발행 | 값 15,000원

그가 정식으로 문단 활동과 창작을 한 시기는 1949년 등단 이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950년부터 1953년까지가 전쟁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인의 본격적인 창작은 1953년 이후부터 1960년 이전까지라고 볼 수 있다. 시인은 1965년 간암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두 권의 시집을 남겼는데, 제 1시집인 『무지개』(1957년)와 제 2시집인 『조국』(1958년)이 그것이다. 그의 대표작인 장시長詩 「무…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