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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
장인수
244쪽
ISBN 978-89-7075-954-8 43810
2020년 7월 20일 발행
값 14,000원

고딩을 위한 교과서 밖의 발칙하고 유쾌한 문학 수업

 

중고등학교에서 문학을 열린 텍스트로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업목표와 성취도, 평가 방법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구(道具)로서의 성격과 더불어 문학 고유의 본질에 충실한 수업을 병행하려는 노력이 많이 있어 왔다. 이 책의 지은이 장인수 시인도 현직 교사로서 문학 수업, 그 발칙하고 엉뚱함에 대한 탐구와 실천을 지속해 왔다. ‘발칙엉뚱은 문학 수업의 목표가 될 수도 없고, 성취도가 될 수도 없고, 평가 방법은 더구나 될 수 없다. 하지만 발칙엉뚱은 문학 교육의 본질적인 창의성의 영역일 수도 있다.

장인수 시인은 고등학교에서 27년간 문학을 가르쳤다. ‘한 번은 사랑에 미쳐 날뛰는 날이 올 것을 믿는 수업! 젊은이여!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내 사랑을 말하겠다.’고 외치던 수업을 하던 교사였다. 장인수 시인은 이미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창의적 질문법(북인)교실! 소리 질러(문학세계사)라는 창의적인 소통법과 지식융합적인 수업 방법에 대한 실천적인 탐색의 책들을 펴냈다. 그런 노력의 결정체가 바로 고딩을 위한 교과서 밖의 문학 수업 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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