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목록 습지대
쉶궗냼媛 異붿쿇룄꽌 떊媛꾩븞궡 愿젴湲곗궗 옉媛냼媛 寃뚯떆뙋 臾명븰꽭怨꾩궗 臾명븰꽭怨꾩궗 怨듭궗빆 硫붿씪 濡쒓렇씤
怨꾧컙 떆씤꽭怨 떆 냼꽕 뿉꽭씠/씗怨 뼱由곗씠 留뚰솕 씤臾몄꽌 떎슜꽌 룄꽌紐⑸줉 怨꾧컙 떆씤꽭怨 젙湲곌뎄룆 븞궡/떊泥
 
프린트하기
습지대 - 열아홉 살 엽기소녀의 반위생학적 사랑법
샤를로테 로쉬 | 김진아 옮김
변형A5 | 312쪽
ISBN 978-89-7075-436-9 03850
2008년 10월 15일 발행
값 10,000원

2008년 2월, 독일에서 출간된 『습지대』(원제; Feuchtgebiete)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열아홉 살 엽기소녀의 반위생학적 사랑법으로, 현대인에게 금기시된 섹스와 반위생적 삶에 대한 집요하리만큼 도발적인 탐색으로 가득한 소설이다. 독일의 유명한 음악방송인 비바 츠바이(VIVA Zwei)의 대표 앵커이기도 했던 여성작가 샤를로테 로쉬Charlotte Roche의 첫 번째 소설인 이 책은 통일 이후의 독일을 다시 두 진영으로 양분시켜 놓은 채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의 찬반 논쟁으로 독일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독일 내의 이 책에 대한 뜨거운 논란과 식을 줄 모르는 열기는 《뉴욕 타임스》에 “섹스와 위생에 대한 외설소설로 독일이 떠들썩하다”고 보도될 만큼 파급력이 강했고,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6개국 사이트가 합산한 아마존의 세계 베스트셀러(worldwide bestseller)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독일어 책이 되었다. 독일에서는 출간 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70퍼센트가 자전적이라는『습지대』의 주인공은 “위생적이고, 잘 가꾸어진 무균 인간들”을 극도로 경멸하는 열아홉 살 헬렌이다. 그녀는 자신의 성기 부위를 면도하다 다쳐서 병원에 실려와 치질 수술을 받게 된다. 평소의 취미가 다양한 자위 기술의 탐색과 활발한 섹스, 온갖 종류의 세균 퍼뜨리기, 자신의 성생활과 관련된 아보카도 재배인 헬렌은 병원에서 온갖 기이한 행동들을 선보인다. 주인공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보통 여성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신체 부위를 탐구하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병원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하지만 이것은 슬픈 가족사(엄마 아빠의 이혼, 어린 남동생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한 엄마, 자식의 수술에 무관심한 부모 등)에 상처입고 화가 난 외로운 소녀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슬픈 몸짓이기에 독자들은 엽기적인 그녀의 행동들을 이해하며 서서히 공감하게 된다.


검색목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