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자동차생활> 김병훈 기자의 자동차와 운전에 대한 이야기.
정확한 정보와 재미있는 경험담을 토대로 운전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공.
한국인 20,30대의 첫 번째 사망원인 교통사고의 억제 방법, 문제점 진단.
성공적인 2002 월드컵 개최와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긴급 제안.

▶출간배경
6년간 자동차 전문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가 겪은 운전 관련 에피소드와 우리의 운전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이 책은 재미있게 읽힘과 동시에 운전과 자동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씌어졌다.
운전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이유는 딱 두 가지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
뜻 있는 사람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과 비교될 운전문화와 교통질서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 국가적 이익과 홍보가 극대화될 월드컵 공동개최가 한국의 잘못된 운전문화를 확연히 드러낼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월드컵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에 비해 크게 뒤져 있는 운전문화를 바로잡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런 시점에 등장한 『한국인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잘해야 하는 이유』는 운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긴급 제안이라 할 수 있다.

▶내용
『한국인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잘해야 하는 이유』는 운전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다. 단지 저자의 재미있는 경험담을 토대로 운전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자동차 전문기자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한국의 전반적인 운전 및 교통문화를 독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동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내용과 친근한 문체로 쓴 책이다. 우리는 보통 컴퓨터를 한 대 사도 책을 여러 권 사서 읽는다. 그러나 생명을 건 운전을 하면서는 자동차와 운전에 대한 길라잡이 책을 구해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읽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읽을 만한 마땅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책들은 운전의 기술에 대한 문제에만 치우쳐 있어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지루한 감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좋은 차를 고르는 법, 안전 운행을 하는 법, 도로 체계를 이해하는 법, 사고시 처리법, 차의 상태에 따른 조치, 초보운전자가 알아야 할 상식들,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는 길, 세계의 명차, 도로 상태에 따른 주행 방법 등 운전에 관한 모든 것을 흥미있게 에세이 형식으로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