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월간시지 《심상》에 박목월 추천으로 데뷔하였고, 첫시집인 『空閑地』 이후 6권의 시집을 선보였던 이명수 시인이 등단 40주년을 맞이하여 제 7시집인 『바람코지에 두고 간다』를 출간하였다.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0세(고희)가 된(1945년생) 이명수 시인은 제주도에 살던 후배시인 이대흠으로부터 그의 제주도 집을 인수받아 종종 내려가 지내곤 하였는데, 제주도민의 경우 항공료와 배삯 등의 혜택이 있어 2010년…
『빌리』는 프랑스에서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로, 안나 가발다가 국내 독자들에게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책은 소외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열다섯 살 소년과 소녀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 낸 ‘별’처럼 반짝이는 소설로,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인 안나 가발다가 우리 사회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빌리』를 3주라는 짧은 …
SAT와 GRE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것일까? 내 성적으로 내가 원하는 미국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내가 가고 싶은 미국 대학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입학 에세이와 대학원 SOP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 아이, 조기 유학 과연 보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 이 책처럼 완벽하게, 상세하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미국 대학 입학 준비에서 140여 개에 달하는 미…
뉴욕은 날마다 축제! 일 년 내내 축제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거리 곳곳에서 심장의 박동 소리가 쿵쿵 들려오는 듯 생명력이 살아 넘친다. 뉴욕은 세계 최고, 최다의 축제가 펼쳐지는 활기차고 생기 있고 낭만적인 도시이다. 온 세계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뉴욕은 차이나타운의 신년 퍼레이드부터 12월 31일 타임스퀘어의 크리스털 볼 드롭 행사까지 성대하고 화려한 축제와 이벤트로 가득하다. 이 책 『…
이 책은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기 소르망이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현지에 머무르면서 미국의 기부 문화에 대해 샅샅이 취재한 기록을 담고 있다. 그는 미국 기부문화의 기원과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실상과 허상을 분석해 미국 기부 문화의 명암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미국의 기부문화의 진실뿐만 아니라 빈부격차나 공교육의 부실 등 미국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들…
세상의 약자가 승리하는 통쾌한 이야기인 동시에, 기적같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보통 사람의 가슴 뭉클한 삶의 기록 어눌한 말투와 초라한 외모의 37세 휴대전화 판매원 폴 포츠는 영국 ITV1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따돌림과 차별, 성적인 학대를 당하며 늘 외로움 속에 있었던 폴 포츠에게 구원이 된 것은 노래와 음악뿐이었다. 그의 오디션 영상(YouTube) 조회수는…
임솔내의 시들은 매우 진솔하다. 그의 시편들은 내향적 자성의 시들이고, 삶을 오체투지로, 즉 고행의 한 방편이자 구도(求道)의 여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의 시들이다. 그 진솔함은 그윽한 사유로 뻗고, 시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활달한 상상력으로 이어진다. 시인은 티베트, 차마고도, 갠지스 강, 피요르드, 옥룡설산, 호도협, 얌드록쵸 호수 따위의 장소들을 찾아 발을 딛고 눈에 담는다. 임솔내의 상상세계에서 여행은 곧 …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1990년부터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우리 사회 일반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많은 예비시인들이 신춘문예에 응모하여 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전통적인 …
박후기 시인의 첫 산문집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문학세계사)은 삶의 굴곡에서 찾아낸 감성적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그 결정적 순간의 단상을 글로 섬세하게 그려낸 사진산문집이다. 박후기 시인은 힘들고 남루한 생활 속에서 멀어지고 지워진 것들, 바삐 지나오며 우리가 잊은 것들, 그리고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들마저 탁월한 감성으로 우리 앞에 되살려 놓는다. 지난 10년 간 시를 통해 처연한 경험의 미학을 보여준 …
신예시인 안차애 시인의 새 시집『치명적 그늘』(문학세계사)은 ‘길’을 이야기한다. 경계가 없는 하늘에서 「사냥감을 찾아」땅으로 내려와 심은 『불꽃나무 한 그루』를 훌쩍 넘어서며 만들어낸 길이다. 그 길은 세상의 경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이미 정해진 노선도 형태도 없다. 내고자 하면 자연에게나 사람에게나 길을 내고, 짓고자 하면 시로 마음으로 길을 짓는다. 그리고 그 길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시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