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브라질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헤나타 부에노의 『동시로 배워요, 재미있는 수학』을 펼치게 되면 왠지 머리를 쓰게 되고 뭔가 억울한 것 같기도 한데 흥미가 생겨 계속 동시를 읽으며 답을 생각하게 된다. 이 동시집은 브라질 내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자부치상>을 수상한 그야말로 ‘문제의 책’이다. 이 동시집을 펼치고 가만히 읽기 시작하면 책 속에서 누군가 자꾸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