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인 장주원은 메릴랜드 주립대를 졸업한 후 특별한 일 없이 집에 박혀 백수 생활을 하던 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초단편’ 형식의 소설 「장기 자랑」을 그의 페이스북에 올린다. 그의 짧지만 강렬한 글은, 순식간에 수만 명이 그 글을 읽고 ‘좋아요’를 누를 만큼 폭발적이었다. 장주원 작가는 이에 재미를 느끼고 페이스북에 한 편 두 편 ‘초단편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고정 독자가 되어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되었다. 팬들은 그의 글을 페이스북만이 아닌 실제 종이 책으로도 출간되길 소망했고, 그의 페이스북에 차곡차곡 쌓인 글들은 이번에 드디어 장주원 초단편소설집『ㅋㅋㅋ』로 묶여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