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1990년부터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우리 사회 일반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많은 예비시인들이 신춘문예에 응모하여 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전통적인 서정과 시적 성취를 뛰어넘어 ‘개성적 독법과 화법’을 찾으려 하는 문청들의 활달한 상상력이 기존 문단에 충분한 활력과 참신한 자극을 전할 수 있을 때에야, 신춘문예의 순기능적 의미는 살아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