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도서목록 어느 낙관론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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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낙관론자의 일기 - 세계화 연대기 Ⅱ 2009~2012
기 소르망 | 조정훈 옮김
A5 | 416쪽
ISBN 978-89-7075-535-9 03320
2012년 9월 3일 발행
값 15,000원
개

인류는 이전보다 더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있으며 미래의 진보를 낙관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기 소르망은 기꺼이 “예”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자신을 가리켜 저자는 스스로를 낙관론자라고 칭한다.


경제학자이자 시사평론가, 철학자인 기 소르망의 이런 확신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자유주의와 계몽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간의 이성과 과학의 발전 그리고 물질적 진보가 인간의 행복과 자유 그리고 풍요를 보장해줄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그의 생각들은 무엇보다 ‘발전’에 대한 확고한 믿음 속에서 자라난 것이다. 그리고 그 ‘발전’의 기준이 되는 것은 우리 인간이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땅의 현실이다. 우리는 현재 이데올로기의 재앙이나 세계적인 전염병,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전반적으로 지난 세기보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쟁, 가난, 영양실조 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류는 더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정책을 통해 그 희망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낙관주의는 관념이나 이상주의에 바탕을 두고 현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회의주의의 반대편에 서 있다. 그가 자신의 저서들을 통해 일관되게 비판하는 것이 바로 이런 류의 이상주의와 관념주의이며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환경주의, 또는 종교적 근본주의의 모습을 띤 모든 폭력과 독재에 반대한다. 그래서 기 소르망은 인간의 역사와 현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그리고 인류가 지금까지 성취해 놓은 번영과 자유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망상에 대해 언제나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멈추지 않는다.

한국어판 서문 / 한국, 비밀스런 아름다움을 지닌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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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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