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자들의 입 소문을 타고 단행본으로, 만화책으로, TV 드라마로 제작된 화제의 일본소설
『너 때문이야』는 일본에서 휴대전화로 접속해서 읽던 모바일 소설로, 작품 종합 랭킹(주간)으로 6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순식간에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가 1,500만을 넘어선 기록적인 작품이 되었다. 모바일 연재가 끝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단기간에 1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만화책과 TBS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영화화를 요구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초등학생 때 괴롭힘을 당했던 여자와 그 아이를 괴롭혔던 남자가 10년 뒤에 재회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이야기는 「커피프린스1호점」이나 「꽃보다 남자」와 같은 한 편의 트렌디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남자는 여자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여자는 과거의 힘겨웠던 시절을 떠올리고 두렵기만 하다. 소설의 도입부에서 독자는 순간 여자가 복수를 위해 남자와 사귀기 시작할 것이고, 마음껏 괴롭힐 것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 예감한다. 하지만 빤한 전개와 결과를 예감하면서도 독자들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마치 어떻게 전개될지 빤히 보이는 드라마를 보며 ‘유치해, 빤해’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예쁜 영상에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순수한 사랑에 중독되는 드라마 폐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