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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도시
- 문학세계현대시선집-163
오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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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신 |
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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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89-7075-141-6 03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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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2월 2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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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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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오사라 시의 화자가 파란과 우여곡절을 거쳐 귀착한 곳이 『나무의 도시』다. 『나무의 도시』는 물론 나무 이야기면서 단지 나무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영원의 담론이다. 시간과 영원 사이에 미만한 욕망의 진애, 그것을 떨친 항구한 인식의 우주를 오사라는 『나무의 도시』라 한다. 오사라의 시학은 독특하다. 그의 시 정신은 존재론, 실체론을 거쳐 관계론에 접맥된다. 그녀의 시에서 세계 만유는 절대 진리, 섭리의 표상이요, 그림자다. 까닭에 오사라의 시가 추구하는 것은 드러난 표상의 내면에 감추인 ‘비의’를 조명해 내는 일이다. 그녀는 모더니즘류의 기어와 낯선 기교를 포기하고 적절한 언어로써 존재의 본체를 밝히며 ‘나와 너’의 그 사랑의 창조주와 초월적 연관 속에 있다는 ‘만남’의 관계론적 미학에 귀착된다. 그것이 『나무의 도시』로 표상되는 불변, 부동, 무욕의 경지이며 ‘영원의 나라’다. 이는 서정시의 장르론적 통설에 대한 강한 도전적 의의를 내포한다. -김봉군
*시인의 약력
인천 출생. 1984년 <현대문학> 발표, <시문학> 추천 등단.
현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사무국장. 중앙대 대학원 총동문회 이사, 인천바다시낭송회 대표.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시집으로 『햇살 하나 가슴에 담고』『목마른 그대 영혼 촉촉히 적셔 줄 수 있다면』『위대한 침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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