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시와 시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이승주 시인의 첫 시집. "이승주는 아름다운 서정시 빚기로 일관하는 시인이다. 대상을 자신의 꿈과 의지대로 변형시켜 대상(세계)을 주관(자아) 속에 끌어들이는 그의 서정적 자아는 동화와 투사의 방법을 적절하게 끌어들이면서 대상의 자아화나 내면화,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자아와 세계의 동일성을 집중적으로 추구해 보인다." (이태수 시인) <다시 봄날에>, <별하암>, <촛불 이어가기>, <바람이 꽃에게>, <무안의 노래>, <고래의 집>, <가는 청춘의 저녁 바람 속에> 등 약 70여 편의 작품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