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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신 |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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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1월 2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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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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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주요약력
1927년 대구서 태어남.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졸업.
1955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한국시인협회. 여류문학인회 회장 역임. 자유문협상. 한국시인협회상.
서울시문화상 등을 수상함.
저서-시집으로 <목숨>,<나아드의 향유>, <나무와 바람>, <사랑초서>, <동행>,
<빛과 고요> 등 10여권과 시선집 및 <김남조 시전집>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잠시 그리고 영원히>, <그래도 못다한 말> 등 다수와 꽁트집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음.
*시인의 말
“문학이란 업이기보다 어떤 소명으로 믿고 싶었는데, 내 삶의 가장 큰 충격을 맞아 그 심연, 그 허공을 헤아리기에 앞서, 애도의 침잠에 잠기지 못한 채, 무수한 파지를 내면서 수십 편의 시라는 것을 썼으며 다른 글들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삶의 세계만을 보던 눈으로 삶과 죽음을 함께, 산 이의 구원을 어설프게나마 더듬던 미숙한 신앙성향의 중심을 산 이와 죽은 이들 모두의 영원한 평화 그 탄원으로 관통하게 되기를 감히 바라면서, 이 시집 첫권을 봄볕 속 고인의 쉼터에 갖다 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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