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것은
나에게는 어떤 한 사람을 향한 가까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를 둘러싼 주변, 나무나 풀 그리고 동물을 향한 친근함을 의미합니다. 내 가까이 있고, 그래서 나를 움직이고 감동하게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와 이야기중에 솟아나는 가장 깊은 이해의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길가에 핀 민들레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는 순간일 수도 있으며 제3세계의 참혹한 현실에 가슴이 저미는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나의 대화 상대, 길가의 민들레꽃, 리오의 슬럼가에서 사는 가난한 이들은 바로 나의 가까이에 있어 나를 움직이고 감동케 하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코픈 마음을 일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