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장 주목받는 신예작가 니콜슨 베이커가 그려낸 파스텔풍의 유년 소설
노리는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무엇보다 놀라운 상상력을 갖고 있다. 노리의 맑고 투명한 눈에 비친 주위 세계의 모든 것은 상상 속에서 재구성되면서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바뀐다. 모든 아이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극복해내는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아파하는 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여자아이의 내면 풍경에 대한 이 아름다운 스케치에서 또 다른 웃음과 감동, 유년 시절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기억들을 섬세하게 되살려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