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현대시 동인상>수상 시집!! 패기와 실험, 새로운 충격, 탁월한 재능과 가능성을 보인 젊은 시인에게 주는 상, <현대시 동인상>여덟번째 수상자로 뽑힌 심재휘의 첫시집!! 심재휘 시인의 첫 시집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 부는>은, 소멸해가는 풍경들 속에서 자신이 걸어온 오래된 시간을 쓸쓸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채로운 화첩이다. 그런데 시인이 시 속에 구성해내고 있는 풍경이나 사물들은 감각적 충실성에 의해 그 외관이 사실적으로 재현되지 않고, 오히려 그 배후에 숨겨 놓은 오래된 시간을 은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시인의 시선에 포착되는 모든 풍경은 공간적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성에 의해 온전히 매개되어 있는 것들이다. 저자 | 심재휘 심재휘1963년 강릉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고려대 국문과, 그리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작가세계>신인상으로 시인이 되었고, 2002년 제8회 '현대시 동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한국현대시와 시간>이 있으며,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