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약력
1973년 경남 삼천포에서 태어남.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부산대 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
199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청동시대> 동인.
1999년 제5회 <현대시 동인상> 수상.
환상을 만드는 언어의 연금술사 김참의 첫시집
젊은 시인들 가운데 탁월한 재능과 가능성을 보인 신인에게 주는
<현대시 동인상> 수상 시집.
“시인 김참이 구축하고 있는 환상의 미로는 그의 시적 개성을 창출하기 위해 만든 성채이자 동시에 그 개성을 틀지우는 감옥의 이중적 성질을 띠고 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그의 언어에 주목하는 이유는 환상의 미로 그 중심에 세기말의 음울한 재앙과 그 계시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치를 판별할 수 없는 불확정적인 의미와 이미지들로 비끌어매진 그 환상이 커다란 수사학적 힘을 가지고 우리 속으로 침투하여 기묘한 울림과 꿈틀거림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데 있다.” (정끝별)